경제·금융 경제동향

[서울경제TV] 노란우산공제 홍보대사에 이금희·서경석 위촉

노란우산공제 홍보대사 이금희·서경석 위촉

소기업·소상공인 생활안정 돕는 사회안전망’

출범 9년 만에 가입자 80만명 돌파해 기염





[앵커]

평균 수명 100세 시대를 맞아 노후 준비로 고민하시는 분들 상당히 많으시죠? 특히 직장인과 달리 퇴직연금이 없는 소상공인들은 더할텐데요.


‘노란우산공제’라고 들어 보셨나요? 소상공인들의 노후자금은 물론 폐업 같은 경제적인 어려움에 대비한 제도로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버팀목으로 자리 잡은 ‘노란우산공제’ 홍보대사 위촉식 현장에 김혜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오늘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방송인 이금희씨와 서경석씨를 노란우산공제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홍보대사에 위촉된 방송인 이금희씨는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우리 경제의 풀뿌리 역할을 하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사업 재기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안전망 제도입니다.

종업원 수 50명 미만인 소기업, 10명 미만의 소상공인 대표자나 개인사업자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07년 9월 출범 당시 4,000명이던 가입자는 9년 만에 8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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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부금도 5조 4,000억원을 넘어서며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생활안전 지원제도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홍보대사 위촉식 현장에서 앞으로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성택 / 중소기업중앙회장

“(노란우산공제) 상품을 복지 그런 쪽에 컨텐츠를 높여갈 것입니다. 여러 가지 혜택뿐 아니라 복지에 대한 자영업자에 대한 사회적인 인프라를 우리가 담당한다라는…”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개인사업자·소기업·소상공인 대표는 연 3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또 사업자가 폐업하거나 나이가 많아 사업을 접을 때 공제금을 바로 받을 수 있고 질병으로 인한 폐업, 또는 사망 때도 공제금이 지급됩니다.

특히 가입한 금액에 대한 압류가 법으로 금지돼 사업 실패 때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는 자금을 받을 수 있고 사업 재기 확보도 가능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클로징]

중소기업중앙회는 불확실한 경제상황에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안정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를 더욱 늘려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영상편집 이한얼/영상취재 장태훈]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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