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에스티팜(237690)이 2·4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이어 하반기에도 성장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증권(003450)은 8일 에스티팜에 대해 이 같이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제시했다. 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에스티팜은 12월까지 납품해야 할 수주잔고가 800억원을 상회하고 올리고핵산 치료제 API 수출 증가 등으로 하반기와 내년에도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경쟁업체 대비 성장성과 수익성이 뛰어나고, 올리고핵산 치료제로 향후 실적 레벨-업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