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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중국 내 소비 증가 기대-신영증권

신영증권(001720)은 8일 보고서에서 락앤락(115390)에 대해 “중국 소비 위축은 구조적인 문제로 내년 10월 시진핑 정권 2기 출범을 앞두고 소비스토리 부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선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난 2013년부터 중국정부의 삼공경비 통제로 특판시장 위축되면서 락앤락의 중국 매출 비중은 54.6%에서 지난 2·4분기 말 기준 43.4%까지 감소했다”면서도 “이미 심천지역 장기 특판을 맺어 밀폐용기 1위 업체 락앤락에 재도약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글로벌 생산기지가 베트남으로 이전 중으로 2·4분기 동남아 판매는 전년 대비 15.3% 증가했다”며 “베트남에서 할인점 개방 중이라는 점은 락앤락의 채널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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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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