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부동산과 금융 관련 업무와 관련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업무추진에 필요한 부동산 및 금융 정보를 상호 교류하고 금융권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채권 회수를 위한 부동산 매각 관련 자문 등 맞춤형 매각전략 수립 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부동산 및 금융 관련 세미나 등을 공동개최해 시장 발전을 선도하고, 양 기관이 운영 중인 교육과정의 교류를 통하여 상호 전문분야의 역량 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서종대 한국감정원장은 “한국감정원의 정확한 부동산 조사정보와 풍부한 시장분석 경험을 활용해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금융권 PF물건의 매각자문을 지원하고 공적자금 관리 및 부실자산 회수 극대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종대 한국감정원장(왼쪽)과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오른쪽)이 ‘상호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감정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