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SK텔레콤,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 공모전 개최

신규 서비스, 디바이스 개발 공모전 개최

선정팀 2억원 규모 공동 연구개발 진행 계획

SK텔레콤이 인공지능서비스 ‘누구(NUGU)’의 서비스 및 디바이스 개발을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누구는 가족, 친구, 연인, 비서 등 고객이 원하는 누구라도 될 수 있다는 의미의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 서비스다. 누구를 통해 날씨, 일정 등 정보를 받거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회사는 서비스 개발 부문, 디바이스 개발 부문을 나눠 각 3개 팀을 선정해 2억원 규모의 공동 연구개발에 나선다.


10월 21일까지 ‘T디벨로퍼스’ 온라인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최종 심사 및 시상식은 11월 2일에 열린다.

관련기사



공모전을 통해 외부와 연구개발 교류가 늘어 누구 서비스가 고도화되고 음성 인식률이 높아질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박명순 SK텔레콤 미래기술원장은 “SK텔레콤은 2012년부터 인공지능, 음성인식, 언어이해 등 기반 기술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인공지능 분야의 다양한 스타트업, 벤처, 전문가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내 인공지능 산업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 소속 모델들이 자사의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NUGU) 관련 신규 서비스 및 디바이스 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SK텔레콤 소속 모델들이 자사의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NUGU) 관련 신규 서비스 및 디바이스 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김지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