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는 가족, 친구, 연인, 비서 등 고객이 원하는 누구라도 될 수 있다는 의미의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 서비스다. 누구를 통해 날씨, 일정 등 정보를 받거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회사는 서비스 개발 부문, 디바이스 개발 부문을 나눠 각 3개 팀을 선정해 2억원 규모의 공동 연구개발에 나선다.
10월 21일까지 ‘T디벨로퍼스’ 온라인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최종 심사 및 시상식은 11월 2일에 열린다.
공모전을 통해 외부와 연구개발 교류가 늘어 누구 서비스가 고도화되고 음성 인식률이 높아질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박명순 SK텔레콤 미래기술원장은 “SK텔레콤은 2012년부터 인공지능, 음성인식, 언어이해 등 기반 기술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인공지능 분야의 다양한 스타트업, 벤처, 전문가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내 인공지능 산업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