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구원은 부가 방송서비스 중에서 사용자의 방송 콘텐츠 소비 패턴 등을 분석해 스마트 기기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시청자 타게팅 부가 서비스’ 를 선보였다. 가령 시청자가 시청하고 있는 드라마의 주연배우의 정보나 사용된 소품의 정보 등 관심 있을 만한 정보를 스마트 기기로 전송해주는 식이다.
이번에 선보인 부가 방송서비스 기술은 차세대 방송 기술인 ATSC(Advanced Television System Committee)3.0 기반의 국내 부가 방송서비스 표준인 IBB(Integrated Broadband Broadcast)를 구현한 것이다.
박청원 전자부품연구원장은 “전자부품연구원은 그동안 개인화 서비스와 N스크린 서비스 원천 기술을 꾸준히 개발해 상당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관련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국내외 UHD 방송 서비스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