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J트러스트그룹, 인도네시아 계열사와 최대 80% 환율 우대 이벤트



J트러스트 그룹은 일본, 한국, 인도네시아 등에 진출한 계열사 간의 시너지 극대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첫 시작으로 해외 계열사인 ‘J트러스트 뱅크(J TRUST BANK)’ 인도네시아 지점과 한국 3개 계열사가 연계해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80% 환율 우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공되는 우대 환율 쿠폰은 J트러스트 뱅크 인도네시아 지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달러(USD)는 물론 원화(KRW)까지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J트러스트 그룹 계열사인 JT친애저축은행, JT저축은행, JT캐피탈 멤버십 고객이면 조건 없이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J트러스트 그룹은 올해 국내 계열사인 JT친애저축은행을 시작으로 JT저축은행과 JT캐피탈까지 멤버십 서비스를 확대해 9월 현재 약 3만명의 멤버십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환율 우대 쿠폰 신청은 각 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현재 JT친애저축은행에서 우선적으로 발급 가능하며, JT저축은행과 JT캐피탈은 약 2주 후에 시작할 예정이다. 우대 쿠폰을 발급받은 고객들은 인도네시아에 있는 J트러스트 뱅크 지점을 방문해 쿠폰을 제시하면 환율 우대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쿠폰 발행을 하지 않은 고객은 J트러스트그룹 계열사에서 발송한 SMS 쿠폰 이미지를 제시할 경우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J트러스트 뱅크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내 59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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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트러스트 그룹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J트러스트 그룹의 아시아 지역 금융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에게 좀 더 다양한 혜택을 드리고자 기획됐다”며 “J트러스트 그룹은 앞으로 인도네시아 뿐 아니라 태국, 싱가폴 등 아시아 금융 시장 확대를 통해 이러한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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