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이슬람 성지순례"...도로 가득 메운 무슬림들

12일 이슬람 정기 성지순례 행사인 ‘하지’ 이틀째를 맞아 중동 각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메카로 몰려온 무슬림들이 사탄의 돌기둥 세 개에 돌을 던지는 의식 ‘자라마트’에 참여하기 위해 미나 계곡으로 이동하고 있다. 선지자 아브라함이 아들 이스마엘을 제물로 바치라고 유혹한 사탄을 돈을 던져 뿌리쳤다는 일화에서 유래한 이 의식은 한꺼번에 몰려든 인파로 수 차례나 압사사고가 일어나 ‘죽음의 의식’으로 불린다.    /미나=AFP연합뉴스12일 이슬람 정기 성지순례 행사인 ‘하지’ 이틀째를 맞아 중동 각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메카로 몰려온 무슬림들이 사탄의 돌기둥 세 개에 돌을 던지는 의식 ‘자라마트’에 참여하기 위해 미나 계곡으로 이동하고 있다. 선지자 아브라함이 아들 이스마엘을 제물로 바치라고 유혹한 사탄을 돈을 던져 뿌리쳤다는 일화에서 유래한 이 의식은 한꺼번에 몰려든 인파로 수 차례나 압사사고가 일어나 ‘죽음의 의식’으로 불린다. /미나=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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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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