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충남 태안 안면도서 오토바이 사고...외국인 2명 부상

운전자 우즈베키스탄인 의식불명 상태

경찰 "굽은 길에서 핸들을 틀지 못한 듯"

/사진제공=픽사베이/사진제공=픽사베이


충남 태안군 안면도서 오토바이 사고가 나 외국인 2명이 부상을 당했다.


서산 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 30분쯤 충남 태안군 안면도 내 고남면 고남리 도로에서 우즈베키스탄인 등 외국인 2명이 탄 오토바이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관련기사



이 사고로 운전자 우즈베키스탄인(47)이 머리, 동승자 카자흐스탄인(47)은 팔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안면도 모 수산업체 직원이고 우즈베키스탄인은 현재 의식불명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오토바이가 굽은 길에서 핸들을 틀지 못해 사고가 난 것 같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조원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