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통마을 숲에는 국비 등 36억원을 투입해 한옥과 어울리는 전통조경 수종을 식재한다. 선비들의 절개와 푸르름을 상징하는 소나무·대나무·매화·난초·국화를 비롯해 은행·회화·느티나무 등이 주로 식재된다.
김상동 경북도 도청신도시본부장은 “사계절 경관 감상이 가능한 수종을 주로 식재할 것”이라며 “새롭게 조성되는 한옥마을과 전통마을 숲이 조화를 이뤄 전국적인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안동=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