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일상 공간에 예술을 접목한 ‘복작복작 예술로 페스티벌’ 23~25일 개최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서울 시내 11곳에서 ‘복작복작 예술로(路)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시내 일상 공간의 지역성에 예술성을 결합한 문화축제 행사로 골목 음악회, 숲 속 콘서트, 상가 전시회, 거리 카니발 등 11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날인 23일에는 ‘낙원의 고수’ 오픈 스튜디오(낙원상가 417호·오전 11시), 참여형 국악콘서트 ‘우면산 청흥둥당 프로젝트’(우면산 산책로·오후 4시) 등이 펼쳐진다. 24일에는 목욕탕을 개조한 공간에서 공연과 음식 나눔을 하는 ‘예술로 목욕합니다’(마포구 아현동 행화탕·오후 1시), 성소수자 아티스트와 젊은 예술가가 선보이는 공연 ‘이태원 무지개 예술로’(우사단로12길 일대·오후 6시) 등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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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인 25일은 주민의 이야기에 따라 배우가 즉흥 연기를 뽐내는 ‘나의 이야기 극장’(관악구청 대강당·오전 11시) 등이 마련된다.

26일까지 페이스북에서 축제에 대한 간단한 퀴즈를 맞추면 100명을 추첨해 경품도 준다. 23∼27일에는 축제 현장 참여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복작복작예술로)와 함께 SNS에 올리면 50명에게도 선물을 준다. 자세한 정보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bokjakroad)을 확인하면 된다. 문의 (02)3290-7146.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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