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한민구, 공군 비행단 방문, 대비태세 점검

“北 도발은 정권 자멸을 재촉하는 지름길”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18일 충남 서산의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을 방문, 비상대기 상태인 조종사와 정비사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 제공=국방부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18일 충남 서산의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을 방문, 비상대기 상태인 조종사와 정비사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 제공=국방부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추석 연휴의 끝자락인 18일 공군 제 20전투비행단을 방문, 군사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조종사와 정비사들을 격려했다.


충남 서산에 위치한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은 북한이 서북도서나 수도권 위협 시 가장 먼저 출격해 적을 섬멸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다. 한 장관은 제20전투비행단에서 군사대비 태세를 보고받고 추석 연휴에도 임무수행 중인 비상대기 조종사와 정비사들에게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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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관은 “수차례 경고했듯 북한이 군사적 도발을 한다면 어떠한 주저함도 없이 단호하고 강력하게 응징해 재도발 의지를 뿌리 뽑고 무모한 도발은 결국 북한 정권 자멸의 길을 재촉하는 지름길임을 인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에도 서해 최북단 백령도 해병부대를 방문해 군사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권홍우기자 hongw@sedaily.com

권홍우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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