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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전북, '30경기 무패행진'…수원과 1-1 무승부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의 전북이 수원과 무승부를 거두며 30경기 무패행진 기록을 달성했다. /출처=전북 현대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의 전북이 수원과 무승부를 거두며 30경기 무패행진 기록을 달성했다. /출처=전북 현대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의 전북이 수원과 접전 끝에 무승부를 거둬 무패행진 기록을 30경기 늘렸다.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전북은 전반 44분 선제골을 내줬다. 프리킥 상황에서 수원의 홍철이 올린 볼을 조나탄이 골로 연결한 것. 이어 후반 6분에는 중앙수비수 조성환이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이기까지 했다.


그러나 전북은 후반 28분 레오나르도가 프리킥을 골로 연결해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후반 32분 수원의 이종성이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며 다시 수적 균형을 이룬 두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으나,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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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전북은 이번 시즌 개막 후 30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이날 울산과 포항의 경기에서는 K리그를 대표하는 골키퍼 김병지(46)의 은퇴식이 열렸다.

/김영준인턴기자 gogundam@sedaily.com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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