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샐러리맨 잡자" 쌍용차, 직장으로 간식 배달

내달까지 '가을愛 딜리버리' 행사...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도





쌍용자동차가 직장으로 간식을 배달하고 차량 무상점검도 해주는 이색 이벤트를 통해 샐러리맨 고객잡기에 나섰다. 판매 성수기를 맞아 최근 출시된 2017년형 연식 변경 모델을 홍보하고 잠재 고객층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쌍용차는 2017년형 모델 출시를 기념해 직장인들에게 간식을 배달하는 ‘가을애(愛) 딜리버리’를 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쌍용차 관계자는 “지난 여름에 실시한 ‘삼바 딜리버리’가 직장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이번에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추가한 ‘시즌2’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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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티볼리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을 통해 근무지·팀명·동료 인원 등 신청사연을 작성하면 매주 추첨을 통해 총 5차에 걸쳐 쌍용차 오토매니저가 당첨자의 근무지에 간식을 들고 직접 방문한다. 이번 시즌2에서는 오토매니저와 함께 서비스매니저도 방문해 신청자와 동료들이 보유한 쌍용차 차량을 대상으로 오일 점검과 실내 살균소독을 비롯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쌍용차는 2017년형 ‘코란도 투리스모’와 ‘티볼리’, ‘티볼리 에어’ 출시를 기념해 내달 말까지 ‘가을애(愛)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불금데이 전시장 방문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맥북에어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성행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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