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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썸녀 시승기] 벤츠 C200 쿠페, 욕망을 자극하는 드림카

벤츠 C200 쿠페 전면부. / 사진=강신우PD벤츠 C200 쿠페 전면부. / 사진=강신우PD




벤츠 C200 쿠페 내부. / 사진=강신우PD벤츠 C200 쿠페 내부. / 사진=강신우PD


차량 내부에 쓰인 알루미늄 합금으로 차체 경량화는 물론 모던한 감각까지 주었다. / 사진=강신우PD차량 내부에 쓰인 알루미늄 합금으로 차체 경량화는 물론 모던한 감각까지 주었다. / 사진=강신우PD


깔 때(?)는 확실히 까고 보여줄 땐 확실히 보여주는 ‘썸남썸녀의 까톡? 카톡!’ 이번 시간에는 남자들의 로망이자 드림카로 손꼽히는 벤츠 더 뉴 C200 쿠페를 타고 경기 파주 헤이리 일대를 달려봤다.

1인가구의 증가로 덩달아 투도어 쿠페 차량의 인기도 많아진 요즘, C200 쿠페는 고객이 몰리면서 3개월 이상은 기다려야 살 수 있는 인기 차종 중 하나다.

벤츠 고성능 모델인 AMG 내외장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한 스포티하고 화려한 스타일에 특히 C200 쿠페에서만 볼 수 있는 크롬핀 장식의 크고 화려한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까지 시선을 단번에 잡아 끄는 요소들이 많다. 또한 그렁그렁한 독특한 배기음 튜닝은 정말 달리고자 하는 욕망을 한껏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스포츠 서스펜션인 전후방 멀티링크 코일스프링이 적용돼 주행시 코너링이나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 안정감 있는 주행을 가능케 했다. 세미버킷 시트가 온 몸을 꽉 잡아주어 쏠림 현상도 덜 하다. 노면을 타는 느낌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지만 또 다른 주행의 묘미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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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디자인에서는 차체 경량화를 위한 알루미늄 합금이 곳곳에 사용됐다. 도톰하게 두 손 가득 잡히는 D컷 핸들과 도트 문양의 악셀과 브레이크 페달 등 AMG 스타일의 모던하고 스포티한 감각이 돋보였다. 접히지도 않고 터치도 되지 않는 거치형 디스플레이는 거슬리는 부분이지만 화면 가득 고화질로 보여지는 후방 카메라 영상은 마음에 들었다.

김혜영 서울경제 TV 기자와 자동차 전문가 이창현 블로거가 함께 진행하는 ‘썸남썸녀의 까톡? 카톡!’ 서울경제썸 영상으로 드림카 C200 쿠페를 직접 만나보자.

/강신우PD seen@sedaily.com

강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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