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베트남에 울려 퍼진 ‘포스코 나눔정신’

포스코1%나눔재단, 지난달 베트남서 집짓기 봉사

지난달 베트남 포스코 스틸빌리지 건축에 참여한 봉사단원들이 스틸골조 공사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지난달 베트남 포스코 스틸빌리지 건축에 참여한 봉사단원들이 스틸골조 공사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포스코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베트남에서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정신을 실천했다.

21일 포스코1%나눔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포스코그룹 임직원으로 ‘글로벌 봉사단’(4기)을 구성, 지난달 20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바리아-붕타우성 떤딴현 포스코 스틸빌리지 현장을 찾아 주택건축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 스틸빌리지는 재단과 포스코베트남, 현지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호치민에서 약 100km 떨어진 떤딴현에 104세대의 스틸주택을 건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글로벌 봉사단을 구성, 임직원들이 해외 사회공헌 현장을 직접 방문해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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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봉사단은 사내공모를 통해 최고 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포스코 22명을 비롯, 그룹사 26명, 외주파트너사 4명, 재단 관계자 3명 등 55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원들은 불볕더위 속에서도 스틸골조공사, 벽체건축, 페인트칠 등의 활동을 하며 땀을 흘렸다.

봉사에 참여한 배정훈 포스코 부총괄은 “근속 25주년 기념 휴가를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봉사에 참여했는데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며 “앞으로도 나누며 봉사하는 일에 열심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포항=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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