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소음 제거 신기술이 적용된 HRA 무선 스테레오 헤드폰 ‘MDR-1000X’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초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IFA2016에서 첫선을 보인 제품으로 ‘센스 엔진’을 탑재해 주변 소음을 차단, 원하는 소리만 골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헤드폰을 벗지 않고 주변 사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퀵 어텐션 기능도 지원된다. 소니의 독자 기술인 엘댁(LDAC) 코덱을 지원해 무선이지만 유선에 맞먹는 음질을 느낄 수 있다. 고용량 배터리는 연속 20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신제품 가격은 54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