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험

싱가포르 재보험사, 아시아캐피탈리 한국지점 설립

싱가포르 재보험사인 아시아캐피탈재보험그룹(이하 아시아캐피탈리)이 한국 지점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국내 영업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아시아캐피탈리는 지난 21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서울에 설립하는 한국지점에 대한 보험업 본인가를 받았다. 이는 아시아캐피탈리가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한국사무소를 설립한 지 5년 만이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아시아캐피탈리는 홍콩, 두바이, 타이완, 일본, 베트남, 인도 등지에 지점 및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주요 시장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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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캐피탈리의 초대 한국지점장은 삼성화재 출신의 이준수씨가 맡았다. 이 지점장은 지난 2012년 아시아캐피탈리에 입사한 이래 한국 관련 비즈니스를 총괄해왔다.

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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