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유망 분양현장] GS건설 ‘그랑시티자이’

안산 고잔 신도시 마지막 자리에 7,628가구...중소형이 전체 90%





경기도 안산시 고잔 신도시 마지막 자리에서 10년 만에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


GS건설은 이달 말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 일대에서 ‘그랑시티자이(조감도)’ 4,283가구를 선보인다. 단지가 주거·상업·문화가 결합 된 7,628가구 규모의 매머드급으로 조성되는 데다 안산 최고층(49층)·최대 규모 등 상징성까지 더해 주택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중소형이 전체의 90%, 안산 최고층 = 이번에 선보이는 그랑시티자이는 총 7,628가구 도시개발사업 중 1단계 사업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9층 16개 동 총 4,283가구 규모로 이 중 아파트는 3,728가구, 오피스텔은 555실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59㎡ 276가구 △72㎡ 170가구 △84㎡ 2,809가구 △101㎡ 360가구를 비롯해, △68~95㎡ T-HOUSE 100가구 △125~140㎡ PH-HOUSE 13가구 등 특색 있는 설계가 적용됐다. 최근 인기가 높은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90%에 달한다. 또 오피스텔은 △27㎡ 100실 △54㎡(주거용) 455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무엇보다 교통·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신안산선 한양대역(가칭)이 단지 인근에 계획되어 있다. 신안산선(2017년 착공 예정)은 안산~여의도를 잇는 복선전철로, 2023년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해진다. 기존 4호선을 이용할 경우 사당역까지 50분 가량 걸리던 서울까지의 접근성까지 대폭 개선되며, 특히 서울 서남부권으로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좋아질 전망이다.

관련기사



단지개요-GS건설단지개요-GS건설


◇녹지 프리미엄에 교육여건도 양호 = 트리플 녹지 프리미엄을 갖춘 쾌적한 주거환경 역시 단지의 최대 장점 중 하나로 꼽힌다.

단지 맞은편 사동공원에서부터 다양한 체육시설과 공연장·광장·갈대습지·산책로 등으로 조성된 안산호수공원, 국내 최초 인공습지 생태공원인 안산갈대습지공원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다. 게다가 사업지 남쪽으로 시화호가 인접해 산책로 이용도 편리하다. 특히 초고층 설계와 주변의 쾌적한 녹지여건이 맞물려 조망권도 뛰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원스톱 교육환경도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 내 초대형 규모의 보육시설(어린이집)을 비롯해 단지 내 초·중·고교(90블록 2단계 부지 내 설립 계획)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게 설계됐다. 안산지역의 명문고로 꼽히는 자립형사립고 안산동산고가 가깝고,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도 인접해 우수한 원스톱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정명기 GS건설 분양소장은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교육·생활 등 독립적인 환경을 갖춘 복합도시로 조성돼 향후 지역에서도 손꼽히는 부촌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며 “안산 내 최초의 자이 브랜드, 최고층이란 상징성에 주변에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들의 거주자들이 많아 분양 전부터 문의를 해오는 고객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랑시티자이는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41-2번지(지하철 4호선 중앙역 인근)에 홍보관을 마련해 정보 제공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

이재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