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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D-500 카운트다운' 27일 20시18분 한강공원서

디제잉 퍼포먼스, 융·복합 불꽃쇼 등

기념주화 10월7일까지 선착순 예약

평창 올림픽 홍보대사 김연아(오른쪽)와 이희범 조직위원장이 22일 대회 기념주화를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평창 올림픽 홍보대사 김연아(오른쪽)와 이희범 조직위원장이 22일 대회 기념주화를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2018평창동계올림픽 D-500 카운트다운 행사가 27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여의지구 일대에서 열린다.

평창 조직위는 “대회 개막 500일 전인 27일 D-500 기념 퍼포먼스와 융·복합 불꽃쇼, K-POP 공연 등을 결합한 공식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D-500, 이제는 평창이다(Time for PyeongChang2018)’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정부, 국회, 체육단체, 개최지역·유관기관 관계자, 대회 후원사, 김연아 등 평창 대회 홍보대사, 오혜리 등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이 참여해 평창 올림픽 성공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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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7시50분부터 진행되는 사전행사에선 대형스크린을 활용한 ‘넌버벌 디제잉 퍼포먼스’에 맞춰 D-500을 축하하고 이어 진행되는 공식행사에선 박근혜 대통령의 영상 메시지를 시작으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평창 대회 홍보대사, 스포츠 스타들의 영상을 통해 500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2018’을 상징하는 20시18분엔 행사 참가자 모두의 카운트다운에 맞춰 점등 퍼포먼스와 불꽃쇼가 펼쳐지며 B1A4, 여자친구의 공연도 준비돼있다. 앞서 이날 오후부터는 대회 마스코트 수호랑·반다비 포토존, 동계스포츠 체험존 등의 체험·홍보부스 또한 운영된다.

한편 조직위는 22일 서울 충정로의 풍산빌딩에서 평창 올림픽 기념주화 1차분을 공개했다. 기념주화의 국내 선착순 예약은 26일부터 10월7일까지 KB국민은행 등 10개 지정 금융기관 전국지점과 판매대행사인 풍산화동양행을 통해 진행된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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