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물·화제

브래드 피트 이혼 “만신창이가 됐다” 졸리에게 애원해…

브래드 피트 이혼 “만신창이가 됐다” 졸리에게 애원해…브래드 피트 이혼 “만신창이가 됐다” 졸리에게 애원해…




파경을 맞은 세기의 커플 브란젤리나의 뒷이야기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피플은 21일(현지시간) 브란젤리나 이혼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를 취재해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결혼생활이 흔들린 것은 천천히 이루어졌다. 측근은 “두 사람의 갈등이 날이 갈수록 깊어지고 깊어졌다. 파경 이유는 한 가지 이유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졸리는 피트를 수년간 사랑했다. 이혼은 절대 충동적인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피트의 측근은 “확실히 결별 포인트가 존재하는데 피트는 무너졌고 더 이상 할 수 없다고 했다. 한동안 갈등이 지속됐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2014년 결혼 이후 무너지기 시작했다. 한 측근의 말에 따르면 두 사람이 갖고 있는 아이들 교육 방식의 차이가 점점 심해졌고(브래드 피트의 엄격한 접근과 졸리의 개방적인 훈육), 커리어 방향의 차이도 한 이유가 됐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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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의 측근에 따르면 졸리는 이혼 소장을 낸다는 계획을 불과 이틀 전에 피트에게 전했다. 이 때문에 피트는 만신창이가 됐다는 후문. “피트는 졸리에게 아이들을 위해 좀 더 심사숙고해달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무시당했다”라고 피트의 측근이 전했다.

하지만 졸리의 측근은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였다. 이혼은 그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래도 양측은 여전히 두 사람이 서로 존중하고 있고, 아이들이 있는 만큼 최선의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공통된 의견이다.

[사진=안젤리나 졸리 SNS]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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