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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3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001200)은 23일 보고서에서 종근당(185750)에 대해 “3분기 매출액은 2,051억원, 영업이익은 155억원을 예상한다”며 “부진했던 상반기 대비 턴어라운드해 시장 예상치를 충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6만2,000원을 제시했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 신제품인 자누비아(당뇨)와 글리아티린(치매) 도입에 따라 상반기는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며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며 “3·4분기는 도입 품목의 매출액 성장, 기존 제품인 텔미누보(고혈압), 리피로우(고지혈)의 두 자리 수 성장 지속으로 매출액이 견조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마케팅 비용 감소로 상반기 영업이익률 4.6% 대비 개선된 7.5%를 기록할 것”이라며 “이러한 흐름은 4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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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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