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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코리아 카트 챔피언십 4라운드 25일 파주서 열려





최고의 레이서가 되기 위한 등용문인 ‘2016 KARA 코리아 카트 챔피언십’ 4라운드가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주최로 25일 경기 파주의 스피드 파크 카트 경주장에서 열린다.


5개 클래스, 4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라운드에선 KARA의 스칼라십 혜택을 받을 시리즈 우승자를 조심스럽게 점쳐볼 수 있다. 현재 최고 클래스 시리즈 우승을 다투는 선수는 김강두(19·CJ레이싱), 이찬준(14·피노카트), 장윤석(18·피노카트)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시즌 파주 스피드파크 경주장에서 열린 두 차례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김강두가 4라운드마저 제패할지 주목된다. 협회 관계자는 “시즌 막바지를 향해가며 대회가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며 “유소년뿐만이 아닌 일반 성인도 모터스포츠 입문 경기인 카트 레이스의 매력을 느끼고 있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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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Kart)는 유소년을 비롯해 모터스포츠를 시작하는 선수들의 입문 종목이다. 포뮬러1을 비롯한 국내·외 상위 클래스 최고 수준의 선수들 대부분이 어린 나이에 카트를 시작으로 선수생활을 시작해 정상급 무대에 진출했다. 국내 최상위 클래스로 알려져 있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 클래스에 참가하는 정의철(30), 황진우(33), 김동은(24), 김재현(21)을 비롯해 GT 클래스의 김중군(33), 서주원(22)등도 국내 카트 대회에서 기초를 다졌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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