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유안타증권, 부산은행 '썸뱅크' 제휴 계좌개설 서비스 개시

증권업계 최초로 은행 모바일뱅크 통한 비대면 계좌개설



유안타증권(003470)은 26일 부산은행의 모바일뱅크 ‘썸뱅크’를 통해 비대면 증권계좌 개설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은행의 모바일뱅크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 증권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된 건 유안타증권이 처음이다.

회사 측은 썸뱅크를 통해 계좌개설 외에도 인공지능 투자시스템 ‘티레이더’가 제공하는 로보어드바이저 기반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티레이더는 고유 알고리즘을 통해 최적의 유망 종목을 발굴하고 매매타이밍을 포착하는 시스템으로, 특허도 취득했다.


썸뱅크를 통해 유안타증권 계좌를 연 신규 고객은 100만원 이상 주식거래시 롯데 엘포인트 5,000포인트(1포인트=1원)를 증정한다. 기존 은행 상품거래 실적에 따른 엘포인트와 합해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여기에 더해 11월말까지 주식 거래 금액에 따라 엘포인트를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적립하고 1억원 이상 거래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프리미엄 스마트워치를 증정하는 ‘썸뱅크와 썸타는 가을’ 이벤트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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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훈 유안타증권 스마트채널팀장은 “오늘날 금융업은 해당 업종 고유의 사업모델만으로는 지속적인 성장을 보장받기 어렵다”며 “이번 증권-은행-유통을 아우르는 융복합 제휴 서비스를 시작으로 고객에게 더욱 가치 있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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