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이 홍대 인파 속에서 오나미를 번쩍 안아 올려 홍대 인근을 떠들썩하게 했다.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허경환이 오나미와 오나미의 두 남동생을 이끌고 홍대 중심가에 위치한 노래방으로 향했다.
당시 허경환-오나미 커플을 알아본 시민들이 몰려들기 시작하자 오나미는 후끈한 열기에 이끌려 팬서비스를 했다.
갑자기 팬들 앞으로 달려나간 오나미는 “저희 잘 어울리죠”라고 소리를 지르며 가상남편 허경환을 자랑했다.
이 모습을 목격한 허경환은 상황을 무마하려 애쓰다 결국은 오나미를 강제로 번쩍 안아들고 노래방 안으로 피신했다.
이날 오나미의 남동생들은 허경환과 첫 대면하는 자리에서 “실제로 두 사람을 한 자리에서 보니 어색하다”고 말했다.
이에 허경환은 두 남동생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먼저 다가서 친근감을 드러내며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매일 보는 형이라고 생각하라”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허경환과의 1일 데이트에 한층 가까워진 두 남동생은 “정말로 매일 보는 형 같다”고 이야기하며 속내를 드러냈다.
이후 오나미의 남동생들은 “정말 궁금한게 있다. 실제로 누나랑 사귈 의향이 있냐”고 진지한 질문을 던져 허경환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오나미의 두 남동생과 함께 한 허경환의 하루는 27일 오후 9시 30분 ‘최고의 사랑’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참석을 위해 부산으로 간 윤정수-김숙의 에피소드도 시청할 수 있다.
[출처=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