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휠라 키즈, 운동화 '더 케이지(THE CAGE)' 출시

판매 수익 일부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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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키즈(FILA KIDS)는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함께 ‘휠라 키즈와 함께하는 파란 캠페인’을 실시, 캠페인용 한정판 슈즈 ‘더 케이지(THE CAGE)’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더 케이지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기부해 향후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 활동(세계 자폐인의 날 행사 개최,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캠페인을 위해 출시한 휠라 키즈 ‘더 케이지’는 휠라의 헤리티지 라인 대표 모델인 ‘케이지’를 트렌디한 감각으로 재해석한 키즈 운동화다. 발목을 받쳐주는 농구화 형태로, 인젝션 파일론 소재의 미드솔 덕에 안정적이면서 가벼운 착화감을 느낄 수 있다. 천연 소가죽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까지 자아낸다. 발등 부분에 벨크로(일명 찍찍이) 디테일과 신발끈을 고정하는 스토퍼를 장착해 아이 혼자서도 신고 벗기 편하게 고안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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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안쪽으로는 컬러풀한 퍼즐 패턴 프린트를 적용해 발랄함을 전해준다. 제각기 다른 퍼즐 패턴을 통해 자폐성 장애가 지닌 복잡성과 개별성, 다양성 등도 표현했다. 파스텔톤 블루와 핑크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7만 9,000원.

신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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