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내수기업의 수출지원사업 일환으로 LA 베벌리 힐스 한국 중소기업제품 판매장(K.Soho Beverly Hills)에 ‘서울 중소기업 명품관’을 개소하고 3개월간 운영 한다고 밝혔다.
‘서울 중소기업 명품관’은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지원한 200여개의 서울지역 중소기업 중 현지 시장성을 고려해 LA 판매장의 서류심사와 국내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 26개 업체가 입점한다. 입점 업체가 전시·판매할 제품은 K.SOHO에서 모두 매입해 입점 기업의 재고 부담이 없고 전시 품목은 애견용품과 유아용품, 기능성 미용제품, 패션 가방, 청소·살균기 등 26개사 50여 가지 제품이다.
최태웅 경성오토비스 대표는 “그 동안 북미시장 진출 경험이 부족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서울시와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의 지원으로 ‘LA 서울 중소기업 명품관’에 입점하게돼 앞으로 미국시장 진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