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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먹어도 두통 있다면? 뇌종양에 좋은 음식 필요할 수도





두통은 누구에게나 한 번쯤 나타나는 흔한 증상으로 약을 먹으면 사라지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두통약을 먹어도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팔이나 다리에 마비 증세가 나타난다면 단순 두통이 아니라 치명적인 질병일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바로 뇌종양이다.


뇌종양은 두개골 안에 생기는 모든 종양을 말하는데, 주로 뇌에 생기는 일이 많아 뇌종양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뇌종양의 원인은 다양한데 크게 ▲선천적으로 뇌에 종양을 가지고 태어난 경우 ▲폐를 비롯한 다른 부위의 암이 뇌로 전이된 경우 ▲후천적으로 뇌에 종양이 생긴 경우로 나눌 수 있다.

이 같은 원인으로 뇌에 종양이 생기면 뇌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아져 약을 먹어도 멈추지 않는 두통과 구토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또한, 종양이 신경을 압박해 팔·다리가 마비될 수 있고, 뇌가 종양에 밀겨 시력 장애나 안면신경 마비와 같은 다양한 뇌종양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 같은 증상을 보이는 뇌종양을 치료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종양을 절제하는 것이다. 그러나 뇌는 매우 민감하고 손상됐을 때 회복이 어려워 수술 수 돌이킬 수 없는 후유증에 시달릴 가능성이 있고, 일부 환자는 애초에 수술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항암 화학요법을 꼽을 수 있다. 이 방법은 암세포를 공격하는 항암제를 투입해 암세포를 공격하는 방법으로 항암제만으로도 완치되는 사례도 있는 효과적인 암 치료 방법이다. 하지만 항암제는 암세포와 비슷한 특성이 있는 일반 세포도 함께 공격하므로 사용량을 늘릴수록 항암제 부작용이 커진다는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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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더 효과적인 뇌종양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뇌종양에 좋은 음식인 홍삼액이다. 뇌종양에 좋은 음식인 홍삼액은 면역력을 향상해 암세포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하고, 항암제의 효능을 증폭시켜 항암제 사용량과 부작용은 줄이고 치료 효과는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KT&G 중앙연구원 곽이성 박사 연구진은 암을 유발한 실험용 쥐를 세 그룹으로 나눠 1그룹에는 고용량 항암제를(고용량군), 2그룹에는 홍삼 엑기스를(홍삼군), 3그룹에는 저용량 항암제와 홍삼 엑기스를 (병행군) 각각 투입한 후 30일 후의 생존율을 확인했다.

그 결과 고용량군과 홍삼군은 40%로 같은 생존율을 보였다. 이와 달리 병행군에의 생존율은 70%로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 같은 결과는 홍삼 엑기스가 단독으로도 뛰어난 항암 효과를 보일 뿐 아니라, 항암제와 함께 투입하면 그 효과를 증폭시켜 암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뇌종양에 좋은 음식인 홍삼액은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그중 홍삼을 뜨거운 물에 달이는 물 추출 방식과 달리, 홍삼액에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는 전체식 홍삼은 홍삼 부산물(홍삼박)에 포함된 영양분까지 모두 먹을 수 있어 영양분 추출률이 95%에 이를 정도로 높다는 장점이 있다.

뇌종양은 가장 치명적이고 위험한 암의 하나로 다른 암과 비교해 치료가 어렵고 후유증이 나타날 가능성도 크다. 이 같은 위험에서 벗어나려면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는 한편, 만약 뇌종양이 나타났다면 전문적인 병원 치료와 함께 홍삼 엑기스 등 뇌종양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으며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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