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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사랑' 후속 유리, 김영광 주연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편성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의 후속작으로 4부작 특집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가 편성된다.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일도 잡고, 사랑도 잡고 싶은 29살 광고쟁이 고호와 ‘남친후보 5인’의 오지선다 오피스 로맨스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피노키오’ 등 히트작을 연출한 조수원 감독의 사전 제작 드라마.



한중 합작 드라마로 제작돼 중국 소후닷컴과 소후TV를 통해 웹드라마의 형태로 선 공개된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권유리(고호 역), 김영광(강태호 역), 이지훈(황지훈 역), 신재하(오정민 역) 등 탄탄한 라인업이 더해져 중국 현지에서도 뜨거운 호평을 얻었다.


여심을 자극하는 오피스 로맨스 스토리와 캐릭터가 인기를 얻으며 중국 오픈 3주 만에 1천만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또한 미주 지역에서는 K콘텐츠 플랫폼 드라마피버(DramaFever)를 통해 방영됐고, 일본 및 동남아 지역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으며 판권 판매가 논의 중일 정도로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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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해외에서 러브콜이 잇따른 만큼, 완성도와 재미에 자신이 있다. 국내에서도 선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여성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조수원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권유리-김영광 등 배우들의 열연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주말 특집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22일(토) 밤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최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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