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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박주미, 진세연과 전면대결 “한판승부, 제대로 시작”

‘옥중화’ 박주미, 진세연과 전면대결 “한판승부, 제대로 시작”‘옥중화’ 박주미, 진세연과 전면대결 “한판승부, 제대로 시작”




‘옥중화’의 박주미가 진세연과 마침내 ‘전면대결’에 나섰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연출 이병훈, 최정규/ 극본 최완규)에서 정난정(박주미)은 독살의 고비를 간신히 넘긴 데 이어, 위태로운 경영난으로 사기마저 당할 위기에 처했다. 이는 모두 옥녀(진세연)이 배후에 있어 서로가 죽기 살기로 결판을 내야 할 시기가 왔음을 보였다.

지난주 방송에서 정난정은 식사 중 의문의 독을 먹고 고통에 몸부림치다 속을 게워내어 가까스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뒤늦게 사라진 집안 가노 수옥의 짓이라는 알게 된 난정은 그녀가 유일하게 살아남은 동궁전 나인이라는 사실에 경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난정이 자금난에 시달리는 것을 안 옥녀 측 상단이 명나라와의 인삼 거래를 거짓으로 꾸몄고, 난정은 “그 거래만 독점을 한다면 자금난을 타개할 수도 있겠어”라며 무리한 판단으로 급한 결정을 내리게 된다. 또, 난정이 납치한 수옥에게 무지막지한 고신을 가해 자백을 받아내려는 순간, 복면을 쓴 옥녀와 그 일행이 난정의 사병을 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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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정난정은 옥녀를 배후로 한 일행에게서 독살당할 위기를 극적으로 빠져나온 것도 잠시, 재정난에 판단력을 잃고 옥녀 상단이 꾸민 덫에 걸리며 긴장감을 상승시켰다. 이에, 생사까지 다투게 된 상황에서 진세연과 최후의 대결이 머지않았음이 드러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하기도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박주미, 독살에 자금난까지! 정난정이 이렇게 무너질 것인가!” “정난정은 정말 스펙터클한 인생을 살았네!” “이제 정난정과 옥녀의 한판승부가 제대로 시작될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주미가 진세연과 ‘전면대결’을 펼치며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는 MBC 드라마 ‘옥중화’ 매주 토, 일 밤 10시에 시청 가능하다.

[출처=MBC ‘옥중화’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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