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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4차산업혁명의 주역 VR 시장선점 나선다"





황창규 KT 회장이 ‘VR’(가상 현실)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황 회장은 아시아 최대규모로 열린 서울 상암 DMC‘코리아 가상현실 페스티벌’에 KT VR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직접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황창규 KT 회장이 주력 사업으로 키우고 있는 5G와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필두로 4차혁명의 핵심인 ‘VR’(가상 현실)‘시장 리더십을 구축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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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 KT는 VR 무료 체험이 가능한 부스를 마련하고VR어트랙션, 야구 VR 중계, 지니 VR 서비스 등 기가 VR을 체험할 수 있도록 카드보드 형 VR 단말을 무료로 제공됐다.

황창규 회장이 지난 2014년 1월 취임 때 목표수로 제시한 200만 가입자는 현재 무난히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가입자를 유치해 VR 콘텐츠 양성을 활성화 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KT는 지난해 12월부터 올레 모바일에서 VR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최근에는 올레모바일을 통해 ’복면가왕‘ ’나는 가수다‘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VR로 녹화중계 서비스를 시작했으며,VR 영상 실시간 교차 편집기술을 적용해 실제 방송처럼 자연스럽게 화면을 연출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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