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엔비스타, 업계 최초 ‘하이브리드 광고솔루션’ 특허 등록

기간제(CPM)+클릭기반(CPC) 광고방식 통합

광고주 선택권을 보장하고 광고효율 높여

국내 유일의 커머스 광고 솔류션 업체인 엔비스타가 기간제광고방식과 클릭형 광고방식이 통합된 새로운 ‘하이브리드 광고솔류션’을 개발했다.

엔비스타는 10일 기존 개발 운영하던 클릭당 과금 방식의 판매자 광고솔루션의 노하우를 활용해서 현재 개발 연구 중인 새로운 커머스 광고 상품과 관련된 특허가 2016년 10월 등록 완료했다고 밝혔다.


번에 등록된 특허는 기존에 있던 두 가지 서로 다른 방식의 광고 과금 방식을 하나의 광고 상품에 동시에 운영함으로써 각 과금 방식의 장점을 통합하고 광고주의 선택권을 넓게 가져갈 수 있는 새로운 광고 입찰 방식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허의 명칭은 ‘온라인 쇼핑사이트의 광고플랫폼에서 기간제 과금 방식(CPM)과 클릭 기반 과금 방식(CPC)의 선택적 과금 방식으로 광고 인벤토리를 입찰하는 방법’이다.

관련기사



엔비스타는 통합된 과금 방식의 ‘하이브리드 광고솔루션’이 두 가지 각기 다른 광고 상품이 같은 광고 지면에 동시에 합리적으로 노출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특정 인터넷 위치에 광고를 노출하고 싶으나 광고 과금 방식으로 인해 광고를 구매하지 못했던 광고주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광고를 싣는 매체 입장에서 정해진 광고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통합 활용함으로써 트래픽 대비 수익성을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허 발명자인 엔비스타 이우동 실장은 “이번 등록된 특허의 입찰 방식을 활용한 새로운 광고 솔루션 프로토타입을 기획 하는 중이며, 향후 국내외 커머스 업체들이 신규 도입하게 될 광고 솔루션에서는 이와 같은 하이브리드 입찰 방식이 보편화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엔비스타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이베이코리아에서 운영 중인 오픈마켓인 G마켓과 옥션에 판매자 광고 솔루션(일명 스마트클릭)을 공급해온 업체로 국내 유일의 커머스 광고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박호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