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최계운 인천대 교수 미 콜로라도 주립대 ‘자랑스러운 해외 동문인 의 상’ 수상

K-water 사장, 세계 도시물포럼 사무총장, 아시아물위원회(AWC) 설립자 등 역임

최계운 인천대 교수최계운 인천대 교수


인천대학교는 최계운(사진) 교수가 지난 6일 (미국 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자랑스런 동문인의 상 시상식에서 ‘자랑스러운 해외 동문인의 상(Distinguished International Alumni Award)’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최 교수는 인천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재직기간 중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세계 도시물포럼 사무총장, 한국대댐회 회장, 아시아물위원회(AWC) 설립자 및 위원장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물 분야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한 점에서 수상자로 선정이 되었다. 특히, K-water 사장 재임 기간 중 대한민국 대구에서 개최된 제7차 세계물포럼을 통해 세계에 산재한 물 문제를 스마트하게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워터 메니지먼트 이니셔티브(Smart Water Management Initiative)를 전 세계적으로 론칭 한 바 있다.

특히 인천대학교 교수로서 국민포장 등 다양한 수상경력이 있는 점 등이 수상 선정 이유로 소개됐다.


이날 시상식은 총장, 부총장을 비롯, 약 300여명의 귀빈들이 모인 자리에서 진행됐으며,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총장인 토니 프랭크 박사가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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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립대학교의 자랑스러운 동문인의 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동문을 대상으로 매년 10월 홈 커밍(Home Coming) 주간에 시상하고 있다.

8개 단과대학별 동문인의 상, 재학생 상, 10년 이내 졸업생 상, 모교출신 교직원 상, 교직원 상, 동문 체육인 상, 특별상 등 총 18개 분야다.

특히 최 교수가 수상한 ‘자랑스러운 해외 동문인의 상’은 2012년부터 해외 국적 동문에게 시상한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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