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것들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인간사회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태생적으로 서로 연결된 네트워크 속에서 존재한다. 연결지능은 대단히 새로운 개념처럼 보이지만, 사실 오랫동안 존재해온 것이다. 저자들은 연결지능을 “다양한 지식과 경험, 의욕, 인적자원 등을 결합해 연결성을 구축함으로써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창출하는 재능”이라고 정의한다. 연결지능은 지지자들을 모으고,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전략을 개발하고, 크고 중요한 문제들을 효과적·창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낸다.
이 책은 세계 각지에서 연결지능을 발휘해 세상을 의미 있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연결지능은 특별한 사람들만이 가질 수 있는 재능이 아니다. 누구나 자신의 자질과 잠재력을 개선하고 육성하면 연결지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저자들은 현실에서 연결지능을 효과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친절하게 안내한다.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김윤현 기자 unyon@hmg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