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한양·제일건설, 울산 송정지구서 이달 말 분양

한양과 제일건설이 울산 북구 송정지구에서 이달 말 아파트를 분양한다.


11일 한양에 따르면 송정지구 B2블록에서 지하 1층~지상 22~25층, 4개 동, 468가구 한양수자인 아파트를 분양한다. 한 블록 건너편인 B4블록에서는 제일건설이 지하 1층~지상 21~25층, 7개 동, 766가구 제일풍경채를 내놓는다. 두 단지 모두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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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지구는 울산에 남은 마지막 공공택지다. 총 71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되며 2만여 명이 거주하는 미니 신도시급 규모다. 지구 내 초·중·고교는 물론 중심상업시설, 공원 등 기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이들 단지는 울산과 부산을 연결하는 동해남부선(2018년 개통예정) 송정역이 지구 내에서 가장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다. 오토밸리로 송정IC(예정) 초입에 위치해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등 주요 산업단지 출퇴근이 편리하다. 7번국도, 산업로, 북부순환도로 등 주요도로도 가까운 단지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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