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대중소기업 협력재단, 원본증명 서비스 개시


중소기업청은 12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기업의 핵심기술과 전자파일 형태의 제안서, 개인의 아이디어까지 보호받을 수 있는 원본증명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중소기업 기술보호 전담기관으로, 그 동안 기술자료 임치제도를 통해 기술설계도와 보고서, 저장매체 등 핵심 기술 자료를 안전하게 보관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특허청으로부터 원본증명서비스 기관으로 지정 받아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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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증명서비스는 특허청이 운영 중인 제도로, 기업과 개인이 보유한 영업비밀의 전자지문만을 원본증명기관에 등록해 해당 영업비밀의 존재와 소유자. 보유 시점을 입증할 수 있는 서비스다. 홈페이지(https://proof.kescrow.or.kr)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오는 11월 11일까지 1개월간 무료로 발급이 가능하다.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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