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림포장(011280)이 계열사의 사업을 양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태림포장은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4.52%(450원) 오른 3,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들어 보합세를 보인 10일만 제외하고 줄곧 오름세다.
태림포장은 전날 장 마감 후 계열사인 월산페이퍼의 창원공장과 마산2공장의 골판지 상자·원단 사업 일체를 597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어 또 다른 계열사인 태림페이퍼의 파주공장도 174억원에 사들이기로 했다.
회사 측은 “골판지 상자·원단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 확대를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