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는 10일부터 14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2016 글로벌 스태프(Global Staff)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김영상(왼쪽) 포스코대우 사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회사의 장기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대우포스코대우는 인천 송도에서 ‘2016 글로벌 스태프(Global Staff) 회의’를 개최하고 해외 조직별 신사업 발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50여개국 우수 글로벌 스태프 5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대우의 글로벌 스태프는 전 세계 100여개의 네트워크를 가진 포스코대우의 해외 법인·지사에서 근무하는 해외 현지 직원들이다.
회의 첫째 날인 10일은 김영상 사장이 직접 회사 중장기 전략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회의에 참석한 글로벌 스태프들과 회사의 장기 비전을 공유하고, 본사 직원과의 그룹토론을 통해 각국의 문화 차이 극복 방안 및 글로벌 스태프와 해외 주재원간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포스코대우의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해 각 지역별 신규사업 발굴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했다.
12일과 13일에는 포스코그룹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강화하고, 한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서울 주요 지역을 견학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국내 주요 거래선 및 유관 부서와의 만남을 통해 국내외 조직간 화합을 도모했다.
포스코대우가 10일부터 14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2016 글로벌 스태프(Global Staff)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김영상(첫째줄 가운데) 포스코대우 사장 등 임직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대우김 사장은 “이번 2016 글로벌 스태프 회의는 회사가 진정한 글로벌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우수 해외인력 육성’ 방침을 전 세계 핵심 글로벌 스태프들과 공유하고, 회사의 중장기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한 축이 될 신 사업 발굴을 위해 글로벌 스태프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 주는 중요한 자리”라며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회사의 전략 사업을 집중 육성하여 우리 회사가 한 단계 더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모두가 각 지역에서 한 마음 한 뜻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대우는 지난 5월부터 멕시코를 시작으로 아시아, 중동, 유럽 등 전세계 6개 지역에서 2016 지역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각 지역별 실적을 점검하고 전략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글로벌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