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산림조합중앙회에 따르면 올 들어 이달까지 산림조합을 통해 거래된 송이버섯은 24만8,291㎏을 기록했다. 2010년 같은 기간 기록한 거래량 29만5,876㎏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지역별로는 경북 영덕이 9만868㎏로 1위를 차지했고 울진(2만9,111㎏)과 청송(2만3,913㎏)이 뒤를 이었다.
산림조합은 올해 송이버섯 출하량이 증가한 이유로 가을 들어 기온이 떨어지고 비가 적당히 내려 생육 조건이 예년보다 좋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