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서울경제TV] BMW 코리아 미래재단, ‘넥스트 그린-토크 콘서트’ 개최

‘넥스트 그린-토크 콘서트’에 1,400여명 참가

환경·지속가능 미래에 대한 소통의 장 마련

산악인 엄홍길 씨가 지난 15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에서 열린 ‘넥스트-그린 콘서트’에서 ‘자연의 부메랑’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가사진제공=BMW코리아산악인 엄홍길 씨가 지난 15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에서 열린 ‘넥스트-그린 콘서트’에서 ‘자연의 부메랑’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가사진제공=BMW코리아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개최한 ‘넥스트 그린-토크 콘서트’가 시민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5~16일 이틀에 걸쳐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이 콘서트에는 사회 각 분야 전문가 11인이 연사로 나서 지속가능한 삶과 미래사회를 위한 책임 있는 가치관을 설파했다. 생태학 박사 안병옥 씨는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의 작은 습관이 얼마나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설명, 대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산악인 엄홍길 씨는 ‘자연의 부메랑’이라는 주제로 수년간 산을 오르며 얻은 인생에 대한 깨달음에 대해 강연,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줬다. ‘환경을 생각하는 경제학자’ 홍종호 교수는 ‘지속 가능한 삶으로의 전환’에 대해 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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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준 BMW 코리아 미래재단 이사장은 “수많은 참석자들과 강연회의 열기를 통해 환경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작은 점에서 시작된 물의 파장이 끝없이 퍼져 나가듯 넥스트 그린-토크 콘서트가 올바른 가치관 확산에 있어 구심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참석할 수 있는 열린 환경 토크 콘서트다. 홈페이지(www.nextgreen.co.kr)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한뒤 간단한 미션 수행을 하면 선착순으로 초대받는 방식이다. 올해로 설립 5주년을 맞은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최근 대두된 환경 문제 이외에도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책임 있는 리더 양성(Responsible Leader for Future)’이란 비전 아래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위한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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