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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군 영창 논란’ 관해 드디어 입장 밝혀 “별로 힘들지 않다”

김제동 ‘군 영창 논란’ 관해 드디어 입장 밝혀 “별로 힘들지 않다”

김제동 ‘군 영창 논란’ 관해 드디어 입장 밝혀 “별로 힘들지 않다”김제동 ‘군 영창 논란’ 관해 드디어 입장 밝혀 “별로 힘들지 않다”





김제동이 ‘군 영창 발언’ 논란에 관해 공개적인 입장을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수변무대에서 열린 가수 이승환의 자선콘서트에서 김제동은 10여 분 정도 무대에 올랐다.

그는 최근 ‘영창 발언’ 논란에 대해 “힘내라고들 하는데 별로 힘들지 않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제동은 이승환의 노래 ‘물어본다.’ 가사를 인용하여 “도망치지 않으려 피해가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며 여러분만 걱정하지 않으면 된다. 나는 입 다물라고 한다고 다물 사람이 아니라는 거다”라고 입장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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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제동은 다른 출연자들과 국감 논란을 풍자하는 농담을 주고받는 등 여유를 잃지 않았다.

지난해 7월 한 종편 프로그램에서 김제동은 “단기사병 복무 당시 장성들이 모인 행사에서 사회를 보던 중 4성 장군의 배우자를 ‘아줌마’라고 불렀다가 13일간 영창에 갔다”고 발언한 내용이 최근 국정감사장에서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안건으로 나오면서 진위 논란으로 커졌다.

한 시민단체가 지난 11일 김제동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과 협박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였고,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지난 14일 재조사를 벌인 결과 “김제동이 영창에 간 기록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전하며 군 영창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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