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서울경제TV] “온정 나누자”… ‘중소기업 사랑나눔바자회’ 개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여의도서 바자회 개최

중소기업 우수제품 직거래장터 함께 열려

박근혜 대통령 화병·박인비 퍼터 등 기증

박대통령 화병, 600만원에 낙찰… 수익금 기부





[앵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16 중소기업 사랑 나눔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나눔의 온정으로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현장에 김혜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오늘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2016 중소기업 사랑 나눔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열렸습니다.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 직거래 장터도 함께 마련됐습니다.

[브릿지]


“이곳에서는 130여개 중소기업이 보낸 4만여개의 제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은 제품을 알릴 수 있는 홍보의 기회를 얻고 소비자들은 보다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제품을 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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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바자회에서 유명인사들은 자신의 애장품을 기증해 사랑나눔에 동참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화병을, 박인비 프로골퍼는 퍼터 등을 기증해 경매 입찰이 진행됐습니다.

박 대통령의 화병은 무려 600만원에 낙찰됐습니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지구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국제구호와 개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여질 예정입니다.

[인터뷰] 박성택 / 중소기업중앙회장

“오늘 ‘가을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중소기업 ‘사랑나눔 바자회’는 그동안 십시일반 함께해 온 중소기업계 사랑과 나눔의 연장입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사랑나눔에 앞장선 기부자에게 나눔명장을 수여하는 행사와 더불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자녀 50명에게 1억6,000만원의 ‘노란우산공제-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식도 거행됐습니다./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영상편집 소혜영/영상취재 오성재]

이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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