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승용차가 이중 추돌사고를 일으킨 뒤 인도로 돌진해 9명이 부상을 입었다./출처=도봉소방서 제공서울 도봉구 도봉역 인근에서 쏘나타 승용차가 아반떼 승용차, 스쿠터를 잇달아 들이받고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서울 도봉경찰서와 소방당국은 18일 오후 6시 8분께 발생한 해당 사고로 정모(30·여)씨 등 보행자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승용차가 인근 포장마차로 돌진해 주인과 손님도 타박상 등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반떼·스쿠터 운전자 역시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소나타 운전자가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 운전자는 사고 당시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재아인턴기자 leejaea555@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