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미국 다우존스가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지수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 에 신규 편입 됐다고 20일 밝혔다.
DJSI는 1999년 미국의 S&P 다우존스와 자산관리사 스위스 로배코샘이 매년 전세계 2,500여개 기업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발표하는 지속가능경영 표준이다.
올해 하나금융그룹은 경제·환경·사회분야 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포함됐다.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에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평가 대상(시가총액 기준) 상위 615개 기업 중 23.7%인 146개 기업이 편입됐으며, 국내기업은 37곳이 편입해 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하나금융그룹은 DJSI 지수 편입을 시작으로 안정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하여 지속 가능한 경영환경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