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시흥배곧 신도시 B1·B5블록에 10년 공공임대주택 총 1,229세대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B1블록엔 전용면적 61~84㎡ 689세대가 공급되며, B5블록에는 전용 74·84㎡ 540세대가 공급된다.
시흥배곧 신도시는 송도, 청라, 영종도를 잇는 서해안개발·수도권 발전의 중심지이며, 45만 인구 시흥시를 기반으로 한 시흥권 개발의 핵심 신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LH는 설명했다.
청약신청은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서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일반공급 1순위, 28일 일반공급 2순위를 진행한다. 이후 11월11일 당첨자발표, 12월19∼21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임대조건은 B1블록의 경우 임대보증금 4,600만~7,800만원, 월임대료는 51만~63만원이다. B5블록의 경우 임대보증금 6,400만~7,800만원, 월임대료는 61만~67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