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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오 판매 허용… 내츄럴엔도텍 급등


내츄럴엔도텍이 백수오 관련 제품의 판매가 허용됐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내츄럴엔도텍은 3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18.30%(4,200원) 오른 2만7,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25.49%까지 주가가 올랐다 오후 들어 주가가 소폭 내림세로 조정을 받았다. 전날 내츄럴엔도텍은 지난 9월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에 대한 검사명령을 신청했고 경인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점검 등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자사의 백수오 관련 제품에서 이엽우피소가 혼입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돼 판매가 허용됐다고 공시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올해 4월 한국소비자원이 백수오 제품에 이엽우피소가 혼입돼 있다고 밝히면서 9만1,200원까지 치솟았던 주가가 8,550원까지 떨어진 바 있다. 한편 내츄럴엔도텍은 이날 최대주주인 김재수 대표이사의 지분 3.71%를 장외매매 방식으로 서흥에 매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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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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