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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Peak&Bottom] KB금융, 3·4분기 깜짝 실적에 52주 신고가

KB금융(105560)이 올해 3·4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 소식에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KB금융은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68%(700원) 오른 4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에는 4만2,7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KB금융은 전날 3·4분기 연결 재무제표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2% 늘어난 5,64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다는 것이 증권업계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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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의 실적 호조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KB금융이 현대증권(003450)을 자회사로 편입하고 대손충당금 규모를 줄인다면 연간 순이익 규모가 2조원을 넘기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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