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에게 개방되는 한국형 실용정원 3개소 설치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넥서스환경디자인연구원(주)과 함께 실용정원 시험공간(테스트베드) 3개소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기관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한국의 생활형 실용정원 모델(사진)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테스트베드는 그동안 연구내용을 토대로 완공됐다. 테스트베드는 전북 완주군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활동형과 휴식형 2개소, 개인주택에 텃밭형 1개소로 각각 조성했다. 조동길 넥서스환경디자인연구원 대표는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실험적으로 테스트베드를 설치했다”며 “누구나 방문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