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5시3분께 울산 북구 중산동 울산포항 복선전철 터널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현재 터널 공사 현장에는 연기가 있어 구조대의 진입이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경찰 등에 따르면 11명의 작업자 가운데 8명이 탈출했으며, 3명이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