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롯데면세점, 경주 관광활성화 지원 MOU

롯데면세점은 경주시와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한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맺고 경주 관광산업 돕기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면세점과 경주시는 관광객 유치 및 홍보, 사회공헌 활동,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내 롯데면세점 홍보관 활성화 등을 공동 진행한다. 또 2017년 롯데면세점 경영전략 회의와 전 직원이 참여하는 3차례 합숙 교육을 경주에서 여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힘을 보탤 방침이다. 롯데면세점은 전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발표한 경영쇄신안에 부합해 사회적 가치를 우선시하는 기업으로 한 발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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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는 유수의 문화재를 바탕으로 관광 도시로의 기치를 높이며 최근 들어 외국인 관광객 확대를 적극 추진해 왔으나 가을 관광시즌을 앞두고 지진, 태풍 등 자연재해가 잇따르며 관광산업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국내 관광 성수기인 가을을 맞아 각종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경주를 도울 방법을 고민하다 롯데면세점의 역량으로 지역과 상생할 방법을 찾았다”고 말했다.

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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